그동안 sbs 영재발굴단에서 많이 나왔던 외국어영재들을
평정한 끝판왕 외국어 영재가 등장했습니다.ㅎㅎㅎ
아직 기저귀도 못땐 32개월차 아이 홍승유군인데요.
승유가 읽고 쓰는 언어만 무려 7개 국어입니다.
한국어를 포함해서 영어, 일어,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에 다가
아랍어까지 ㄷㄷ
이런 말도 안되는(?) 능력에 전문가들도 눈으로 확인하고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들이네요.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설명하는걸 들으면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아랍어는 다른권역 언어와 다르게 점의 개수라던지 점의 위치에
따라서 다른 알파벳들이 있는데 승유는 그걸 정확히 표현한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아랍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바로 그부분때문에 많이
어려워 한다고 하는데 정말 천재는 천재인가봅니다.
승유군은 모든 언어에서 대부분의 학생들이나 어른들도 구분하기 힘든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도 정확하게 구분해내 알파벳을 써나갔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승유의 이 모든 천재적 언어능력이 태블릿 pc로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독학으로 이루어졌는다는 점입니다.
정말 놀라운 능력입니다.
이런 승유의 천재적인 능력을 보고 있는 일반적인 부모님들의 마음은 온통 부러움의
시선일텐데요. 정작 승유의 엄마는 걱정이 많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만화영화나 장난감등에는 전혀 호기심을 느끼지 못하고
하루종일 외국어 관련 동영상을 보며 따라쓰기를 반복하는 승유의 모습을 보며
평범한 아이들과 너무 다른점이 걱정스러운점이라고 하네요.
뭐 물론 일반 엄마들 눈에는 사치라고 생각되는 승유엄마의 생각일지 몰라도
승유 엄마 입장에서는 당연히 승유가 평범한 또래 아이들처럼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지 않을까요?
역대 최연소 32개월 언어영재 홍승유 군의 사연은 18일 수요일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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